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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방송사인 MBC플러스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더불어 급증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콘텐츠 저작권 위반 사용 및 불법 유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MBC플러스는 "메이저리그 저작권 보호와 합법적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포털 등 서비스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메이저리그 영상 불법 유통 및 저작권 위반 사례를 철저히 조사하고 강력한 법적절차를 거치는 등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MBC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메이저리그 관련 영상이 허가된 매체사 외에도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도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물론 일명 '움짤'로 불리는 GIF이미지나 해외 링크를 무단으로 게시하는 등 무분별한 저작권 위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커질수록 이러한 위반 사례는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해 강력한 법적 제재를 통한 더 이상의 저작권 침해를 막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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