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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티아라 은정이 '오빠'라는 별명에 얽힌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2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티아라와 베트남 팬들의 만남을 담은 프로그램인 'T-ARA's Xin Chao Viet Nam'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정과 큐리가 준비된 차량을 통해 이동하자 베트남 팬들은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이를 뒤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팬들은 은정을 향해 "오빠"라는 한국어 별명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은정은 "제발 그만 오빠라고 불러라. 이렇게 핑크핑크하게 입었는데…"며 입을 열었다. 큐리는 "은정이 지금은 머리가 길지만 예전에는 짧은 스타일을 유지했다. 그래서 보이쉬한 이미지였고, 반대로 나는 티아라에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담당했다. 그래서 우리 둘이 함께 있으면 팬들이 은정을 '오빠'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또 은정은 "내가 케어를 잘해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며 창문 밖의 팬을 향해 "언니라고 불러"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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