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박종훈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SK가 27일 잠실 두산전서 3-1로 완승했다. 두산의 5연승을 저지하면서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투수 박종훈이 7회 2사까지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타선에선 정의윤, 김강민이 적절히 장타를 쳐내면서 필요한 점수를 뽑아냈다. 경제적인 야구를 선보이면서 기분 좋게 1승을 추가했다.
김용희 감독은 "박종훈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김강민 역시 주장으로서 선취 홈런과 2루타에 이은 득점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어제와는 달리 적은 안타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게 득점으로 연결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주전들이 일부 빠지면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는데 선수들 전체가 하나로 뭉쳐 좋은 경기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28일 경기서 SK는 문승원을, 두산은 유희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김용희 감독.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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