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전날 부진을 떨쳐 마음이 가볍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패의 늪에서 탈출하며 5할 승률(11승 11패)에 복귀했다.
아두치는 이날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의 맹활약을 펼쳤다. 팀이 1-0으로 앞선 6회 1사 후 2루타를 쳐내며 추가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고 3-0으로 앞선 9회에는 2사 3루서 중전 적시타로 쐐기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아두치는 경기 후 “아직 허리 통증이 조금 남아있으나 트레이너를 비롯한 스탭들이 신경 써줘 상태가 꽤 좋아졌다. 오늘(27일) 운이 따라줘 3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전날 못했던 부분을 만회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계속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두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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