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하준호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준호(kt 위즈)는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3차전에서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준호는 팀이 0-7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투수 이성민의 2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30m.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었다.
kt는 하준호의 홈런에 힘입어 7회말 현재 롯데에 1-7로 추격 중이다.
[하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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