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어마어마한 두 능력자가 나타났다.
28일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서는 시장 덕후, 무협지 덕후가 출연했다.
시장 능력자 이희준 씨는 직접 가본 시장만 700여곳에 이를 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를 습득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장 통닭과 꽈배기를 모양만 보고 어느 지역의 어느 시장인지 알아맞히는 능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들의 사진만 보고 해당 시장이 어디인지 맞추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희준 씨는 총 47표를 획득해, 덕후 생활 장려금 500만원을 획득했다.
이어 무협지 덕후 김용훈 씨는 소장 도서만 1000장에 이르고 읽은 책은 약 1만권인 것으로 확인돼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김용훈 씨는 흥미로운 얘기를 들려줬다. 배우 강소라도 무협지 덕후라는 것. 김용훈 씨는 “강소라가 중학교때 인터넷에 무협 소설을 연재했다. ‘비연신검’이란 제목이다. 중학생이 쓴거라 믿기 힘들 정도로 잘썼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이 소설은 인터넷에서 지금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용훈 씨는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갔으며, 최종 목표는 무협전문 출판사를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능력 검증 시간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책의 한 페이지만 보고 제목을 맞히는가 하면, 해당 책의 전체적인 줄거리까지 훑었다. 급기야 소제목만 보고도 작가와 작품을 맞춰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 같은 모습에 이경규가 ‘사부’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날 ‘능력자들’은 용호상박이었다. 두 능력자 모두 대단했기 때문. 안타깝게도 무협지 덕후는 43표를 획득해 상금 획득에 실패했고, 그 덕에 시장 덕후가 총 800만원을 갖고갈 수 있게 됐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