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한국타자들의 컨택트 능력을 인지했다."
KIA 외국인투수 헥터 노에시는 29일 대전 한화전서 8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직전 2경기 합계 9⅓이닝 22피안타 13자책 난조를 씻는 쾌투였다. 팀이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헥터 투구는 분명히 좋았다. KIA가 시즌 전 기대했던 대로였다.
김기태 감독은 29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헥터가 좋은 투구를 했다. 원래 갖고 있는 운영능력이 있다.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 한국타자가 누가 누구인지 확실히 잘 모를 때다"라며 직전 2경기 부진을 신경 쓰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근 헥터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헥터와 얘기해보니 한국타자들이 컨택트 능력이 좋은 걸 인지했다. 그걸 신경을 쓰면서 던지고 있다"라고 했다. 미세한 변화가 호투로 이어졌다는 의미다.
헥터는 올 시즌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88로 썩 좋지 않다. 그러나 김 감독은 헥터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헥터와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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