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슈하오!"…'우결' 조세호, 中인기 진짜였다 '차오루도 깜짝'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조세호의 중국 인기가 드디어 확인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조세호와 걸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 가상 부부의 중국 신혼여행 모습이 공개됐다.

관광지를 둘러보던 중 한 중국인 여성이 조세호를 발견하고 소리를 질렀다. "차오슈하오!" 이 여성 팬은 조세호와의 만남에 어쩔 줄 몰라하며 기뻐했다. 조세호도 반가워하며 "드디어 차오슈하오가 나왔어!" 하며 웃었다.

중국 여성팬은 "드라마에서 봤다"며 조세호와 기념 사진 촬영을 했다. 다른 여성 팬도 조세호와 사진을 찍는 등 인기가 상당했다. 차오루는 "오빠 진짜 인기 많구나" 놀라워했다. 앞서 조세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중국 내 인기를 밝혔다가 MC들로부터 "허언증 아니냐!"는 타박을 들은 바 있다.

조세호는 제작진 인터뷰에서 "너무 기분이 좋고 어깨도 올라갔다. 기분 좋고 감사했다"고 웃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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