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수습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8회초 상대 바뀐 투수 윤지웅의 초구 130km짜리 체인지업을 타격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0m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8호 홈런.
최형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LG에 8회초 현재 9-3으로 앞서 있다.
[최형우.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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