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 자신의 호박씨를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 토크 호박씨' (이하 '호박씨')에서는 트로트 행사의 제왕 박상철, 신유, 박구윤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박상철은 트로트계의 서태지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박상철, 장윤정, 박현빈이 트로트계의 주역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박상철에 "방송 제재가 있었는데 팬 덕분에 풀렸다고 한다"며 사건의 진상을 물었고, 박상철은 "내가 트로트 계에서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겼다. 방청석이 400석이면 팬클럽에서 370석을 채웠다. 1부 중간쯤 내가 노래를 부르고 퇴장했더니 팬분들이 다 나가셨다. 그런데 현철 선배님의 콘서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 책임이 박상철한테 다 갔다"고 말했고, 박상철은 "담당자가 '방금 나간 게 다 너의 팬들이라면서'라며 팬을 돈으로 매수했다더라. 억울했다. 죄송하다고 말했더니 사실로 인정한 게 돼 방송 정지를 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박상철은 "그래서 팬클럽을 만나기 시작했다. 제발 다른 가수들 무대가 끝나면 나가 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팬 중에 80세 회원 분의 아들이 방송국 부장님이었다. '나를 왜 아웃시켰냐'고 했다 한다"며 방송 제재가 풀린 일화를 밝혔다.
['호박씨'.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