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3' 경수진 "공포 표정, '스크림' 참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배우 경수진이 공포영화 '스크림'을 참고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임슬옹, 경수진, 박정민, 홍은희가 참석했다.

경수진은 공포영화에 도전하는 소감에 "일단 관객 분들이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나도 공포영화가 처음이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호러퀸이라는 말은 사실 부담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은 "감독님이 '스크림'이라는 영화를 추천해주셔서 참고 영상으로 많이 봤다. 여배우의 표정들을 참고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서운 이야기3: 화성에서 온 소녀'는 공포설화 '여우골',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등 세 작품으로 이뤄진 옴니버스 작품이다. 오는 6월 2일 개봉.

[경수진.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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