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양의지가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양의지는 팀이 1-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K 선발 크리스 세든의 120km짜리 체인지업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6호 홈런.
두산은 양의지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두산 양의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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