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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박나래가 체육교육과 훈남 선배와 이른바 '썸'을 타기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CC(캠퍼스 커플) 만들기에 돌입한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철 선배를 만난 박나래는 "여자친구가 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없다. 최근에 헤어졌다"는 그의 말에 박나래의 썸은 시작됐다.
박나래는 기철선배와 캠퍼스를 배회하던 중 "잘 어울린다"는 주변 사람들의 호응에 "내가 CC가 되면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남자친구 잘 생겼네요' '잘 어울리네요'라고 하니 정말 카메라가 있고 없고를 떠나 심쿵하는 기분이더라"라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또 박나래는 기철선배를 위해 커플컵을 구매하는가 하면, 헤어질 때도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손을 흔들기도 했다.
박나래는 "전 그 오빠에게 그림 하나를 제시했다. '우리 단국대라는 캠퍼스 안에 큰 그림 그려볼래? 그 그림의 중심에는 너와 내가 있을 거다'라고 했는데, 약간 솔깃해 하더라. 고민해본다고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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