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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먹거리 X파일' 팀이 이번엔 착한 순댓국을 찾아 나선다.
뽀얀 사골 국물과 쫄깃한 순대가 조화를 이루는 순댓국은 저렴한 가격에 양까지 푸짐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먹는 대표 서민음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순대의 속을 잡아주는 내장은 순대의 맛을 한껏 풍요롭고 만들어 준다. 하지만 다른 재료들 보다 부패가 빠르고 미생물 번식의 우려가 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 바로 돼지 피 선지다. 직접 순대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대부분의 순댓국 가게에서는 공장에서 만든 순대를 받아쓰고 있었다. 또 순댓국이 사랑받는 또 다른 이유인 사골육수에도 우리가 미처 몰랐던 꼼수가 숨어있었다.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은 "제대로 된 순댓국을 찾아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착한 순댓국 찾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제작진은 과연 매일매일 순대를 직접 만들고, 각종 첨가물 없이 순수한 순댓국 맛을 내는 착한 순댓국을 찾을 수 있을까?
'먹거리 X파일'은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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