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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슬기가 자신의 결혼 기사에 달린 댓글을 언급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 년 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예비 신부 박슬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대현은 박슬기의 결혼 소식에 "웬일이야. 슬기가 결혼을 하냐"며 감탄했고, 박슬기는 "왜 이렇게 다들 놀라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김원희는 "열애설 발표 기사에 무려 댓글이 400개가 넘게 달렸다더라"고 말했고, 박슬기는 "정확히 427개다. 지금도 계속 달리고 있다. 계속 카운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대현은 박슬기에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고, 박슬기는 "다양하다. 축하한다는 내용이 반이고 그중 하나는 기억에 남아 외우고 있는데 '오나미, 박지선, 박슬기 중 여러분들은 누굴 택하겠습니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원희는 박슬기에 "제안을 한 거냐. 술렁술렁했겠다"라고 말했고, 박슬기는 "(그분이) 숙제를 내준 거다. 그런데 그 밑에 여럿의 댓글이 달렸다. 근데 숫자를 세보니 내가 2등이었다"라며 "1등을 그냥 '혼자 살란다'이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사진 = SBS '자기야-백 년 손님'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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