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의 소녀시대’가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깨고 역대 최고 대만영화에 등극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20일 오전까지 10만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08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세운 10만 59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송운하)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왕대륙)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역대급 첫사랑 영화’로 자리매김한 이 영화는 공감 넘치는 캐릭터와 가슴 설레는 추억을 소환해 여성관객을 사로 잡고 있다.
특히 관람객의 80%가 여성이며, 이 가운데 50%가 20대 관객이다. 특히 재관람 비율이 높아 5~6번씩 반복관람하는 경우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제공 = 오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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