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영화 '영웅본색2' 속 명장면에 등장한 공중전화박스의 실제 장소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1일 방송될 KBS 2TV 신(新)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서 '8090 추억의 명작 투어'를 타이틀로 건 홍콩 영화 투어 vs 일본 슬램덩크 투어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지난 주 장국영과 주윤발의 팬이라고 밝힌 홍석천과 영화감독 봉만대는 80~90년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첨밀밀' '중경삼림' '영웅본색' 등의 촬영지를 다녀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주 방송 예정인 후반전에서 두 사람은 국내 영화 전문가들도 찾지 못해 미궁으로 빠졌던 '영웅본색2'의 엔딩 장면,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 나섰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장국영이 극중 딸아이의 이름을 지어주고 죽어간 공중전화 박스를 찾아 갈 수 있을지 내일(21일) 오후 10시 35분 '배틀트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봉만대 홍석천.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