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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계춘할망'(감독 창 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 배급 콘텐츠 난다긴다)이 개봉주 주말인 21, 22일 부산과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의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로, 개봉과 동시에 쏟아지는 관객들의 추천세례와 호평으로 뜨거운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계춘할망'의 창감독, 배우 김고은, 김희원이 개봉 첫 주말인 21일에는 부산을, 22일에는 대구 극장가를 찾아 관객들과의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는 최근 이어진 충격적인 뉴스들과 강세를 이루는 자극적인 소재의 콘텐츠에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받은 관객들이 감독과 배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감독과 배우들은 각자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연출을 맡은 감독 창은 "주말에 귀한 걸음해주셔서 모두 감사하다. 긴 여운을 안겨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걸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와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손녀 혜지로 관객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김고은은 "편안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주변 분들과 얘기 많이 해주셔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웃의 따뜻한 정을 보여준 석호 역의 김희원은 "이렇게 관객들을 만나니 더욱 정감이 간다. 영화를 보시고 할머니, 가족들이랑 다시 보러 오셔도 좋을 것 같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는 속마음을 내비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계춘할망' 무대인사. 사진 = 콘텐츠 난다긴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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