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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또 다시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쥔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도 음악방송 무대에 ‘강제 소환’될지 관심을 모은다.
백아연은 최근 신곡 ‘쏘쏘’를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케일 큰 프로모션 이벤트가 있었던게 아니었는데도, 백아연은 오로지 음악의 힘으로 이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최근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수들은 자신의 앨범을 히트시키기 위해, 혹은 음악 방송 무대에 한번이라도 더 서기 위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희생시킨다. 한번이라도 더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고 대중의 관심을 받아야 애써서 만든 음악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아연의 경우는 좀 다르다. 방송 관계자들이 백아연을, 혹은 백아연의 음악을 자신의 프로그램에 가장 먼저 올리기 위해 먼저 러브콜을 보내는 것. 지난 해에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를 내고 ‘역주행 신화’를 썼던 백아연은 뒤늦게 섭외를 받고 계획에 없던 음악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에도 백아연은 방송 활동을 예정하지 않고 신곡을 냈지만, ‘쏘쏘’에 대한 반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음악방송 출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 출연 여부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YP 측 관계자는 마이이데일리에 “아직 음악 방송 출연 일정은 정해진 바 없지만, 추후 논의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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