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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54)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의 선임을 발표해 기쁘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연봉은 1200만파운드(약 208억원)으로 추정된다.
무리뉴는 “맨유 감독이 된다는 것은 특별한 영광이라고 할 수 있다. 맨유는 세계적인 구단이다. 다른 구단이 가지지 못한 신비로움이 있다”고 기뻐했다. 이어 “올드 트래포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맨유 팬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내 기억 속에 있다. 하루 빨리 팬들의 응원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맨유도 무리뉴 부임에 만족감을 표했다.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무리뉴는 현 시대 최고의 감독이다. 수 많은 트로피가 이를 증명한다. 무리뉴의 성공은 맨유에서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앞서 맨유는 FA컵 우승을 이끈 루이스 판 할과 계약을 해지하고 무리뉴 감독 선임을 추진했다. 그러나 초상권, 스폰서 등 문제로 부임이 미뤄졌다. 그러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무리뉴가 협상 테이블을 열고 합의점을 찾는데 성공했다.
무리뉴도 맨유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지난 해 12월 성적부진으로 첼시에서 경질된 무리뉴는 6개월의 시간 동안 부활을 준비했다. 그리고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한편, 무리뉴는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 = 맨유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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