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장순(48) 레슬링 자유형 국가대표팀 감독이 세계레슬링연맹(UWW)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30일 박 감독이 UWW가 지난 26일 추대한 명예의 전당 회원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국 레슬링인의 명예의 전당 가입은 2014년 심권호 대한레슬링협회 이사 이후 2년만이다.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입성이다.
박장순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자유형 74kg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을 따냈다. 이후 꾸준히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박 감독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에서 자유형 대표팀을 이끈다.
[박장순 감독(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