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가 흥행 1위 자리를 고수 중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엑스맨:아포칼립스'는 30일 전국 10만 5,98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74만 6423명이다.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과정을 그린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5일 개봉, 전편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으며 6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곡성'(7만 1,953명), 3위는 '싱 스트리트'(1만 7,351명), 4위는 '계춘할망'(1만 4,273명), 5위는 '나의 소녀시대'(8,325명)가 차지했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