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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황인선이 걸그룹 CIVA위 자리를 노렸다.
2일 오후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의 신 2'에서는 LTE 소속사 대표 이상민과 탁재훈이 황인선을 만났다.
이날 LTE 기획사는 부서별 업무 보고를 했고, 가은은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 캐릭터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
이에 이상민은 가은에 "X 같은 보노보노 치워라"라고 나무랐고, 가은은 "혼자라서 할 수 있는 게 없네요"라며 미생 패러디를 했다.
이어 대표 이상민과 탁재훈은 회의를 하기 위해 카페로 내려왔고, 이상민은 "경리를 돌려야겠다. 그리고 가은이는 연기가 늘었다. 그런데 수민이가 문제다. 어딜 가든 찾아온다"며 걱정했다.
그때 수민이 등장해 탁재훈과 이상민에 "인선이 아냐"며 황인선을 소개했고, 황인선은 제작진에 "수민이 '프로듀스 101에' 102등으로 떨어지지만 않았어도 내가 최고령자가 될 일은 없었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민은 "아직 CIVA 멤버로 수민이는 확정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수민은 "소희나 채경이가 이런 웨이브가 되냐고 생각하냐. 난 웨이브를 하며 걸을 수도 있다"며 웨이브를 선보였다.
한편 탁재훈은 황인선에 "지금 몇 살이냐"고 물었고, 황인선은 "30세이다. 27~30세 왔다 갔다 한다"고 답했다.
또한 황인선은 "솔로 앨범을 냈는데 지금 많이 힘들다"며 "나도 얼마든지 CIVA 할 수 있다. 가능하면 자리가 안 나겠냐"고 물었고, 수민은 "웃기는 애다"라며 제작진에 "이 구역의 CIVA는 나 하나다"라고 발끈했다.
특히 이상민은 제작진에 "황이모도 좋지만 나는 한번 선택한 사람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수민이는 당분간 안고 갈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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