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올 시즌 LG의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나섰던 강승호(23)가 1군 엔트리에 돌아왔다.
LG 트윈스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대신 황목치승이 말소됐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이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입어 개막전 주전 유격수로 투입된 강승호는 6경기에서 타율 .067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6경기에 나와 타율 .264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강승호가 타격이 나름 괜찮은 선수인데 처음부터 개막전에 나가 중압감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2군에서 준비를 잘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강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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