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천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닐 데스닙 U-18 축구대표팀 감독이 골키퍼 실책이 패인이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U-18 대표팀은 3일 오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친선경기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김진야, 이승우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가져갔다.
경기 후 데스닙 감독은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고 후반에 잘 풀어가려고 했는데 골키퍼 실책이 나오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 골키퍼가 원래 안정적인 선수인데 실수를 했다.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대해선 “잉글랜드에 집중하느라 한국 선수를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팀 전체가 좋았다. 하나의 팀으로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잉글랜드는 오는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비공개 평가전을 한 차례 더 갖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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