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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무뢰한’의 전도연이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8시 30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무뢰한’의 전도연이 ‘차이나타운’의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 ‘암살’의 전지현, ‘뷰티 인사이드’의 한효주와 경합 끝에 연자 최우수 연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전도연은 부일영화상과 올해의 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 정재곤(김남길)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김혜경(전도연)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영화다. 오승욱 감독의 15년 만의 연출 복귀작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배우 전도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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