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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대상의 주인공은 KBS 2TV '태양의 후예'와 영화 '사도', '동주'의 이준익 감독이었다.
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TV 부문 '태양의 후예', 영화 부문은 이준익 감독으로 발표됐다.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열연한 '태양의 후예'는 올해 방송된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신드롬까지 일으켰고, 이준익 감독은 '사도'와 '동주' 등의 뛰어난 작품들을 내놔 호평 받았다.
최우수 연기상 영화 부문은 '내부자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이병헌과 '무뢰한'에서 열연한 전도연이 받았고, TV 부문은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과 '시그널'을 이끈 김혜수에게 돌아갔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송혜교는 인기상과 글로벌 스타상까지 연속 수상했다. 영화 부문 작품상은 '암살', TV 부문 작품상은 드라마 tvN '시그널', 교양 EBS '시험', 예능 MBC '복면가왕' 등이 받았다.
대상만큼 값진 신인상은 '응답하라1988'의 류준열, '치즈 인 더 트랩'의 김고은이 TV부문, '동주'의 박정민, '검은 사제들'의 박소담이 받았다.
영화 부문 조연상은 '소수의견' 이경영, '히말라야' 라미란, 인기상은 '순정' 도경수, '도리화가' 수지가 가져갔다. TV부문 예능상은 김구라와 김숙이 받았다.
영화 감독상은 '베테랑' 류승완, TV 연출상은 '응답하라1988'의 신원호가 받았다.
이하 2016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 영화부문
- 대상: 이준익(사도, 동주)
- 작품상: '암살'
- 감독상: 류승완(베테랑)
- 신인 감독상: 한준희(차이나타운)
- 최우수 연기상: 이병헌(내부자들) 전도연(무뢰한)
- 조연상: 이경영(소수의견) 라미란(히말라야)
- 신인 연기상: 박정민(동주) 박소담(검은 사제들)
- 각본상: 안국진(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 인기상: 도경수(순정) 수지(도리화가)
▲ TV부문
- 대상: KBS 2TV '태양의 후예'
- 드라마 작품상: tvN '시그널'
- 교양 작품상: EBS '시험'
- 예능 작품상: MBC '복면가왕'
- 연출상: 신원호(응답하라1988)
- 최우수 연기상: 유아인(육룡이 나르샤) 김혜수(시그널)
- 신인 연기상: 류준열(응답하라1988) 김고은(치즈 인 더 트랩)
- 극본상: 김은희(시그널)
- 예능상: 김구라(마이 리틀 텔레비전) 김숙(최고의 사랑)
- 인기상: 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
- 글로벌스타상: 송중기, 송혜교(태양의 후예)
- 베스트스타일상: 박보검, 수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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