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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에서 6월 17일 개봉하는 ‘도리를 찾아서’가 픽사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흥행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박스오피스닷컴의 숀 로빈스 분석가는 6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전작 ‘니모를 찾아서’가 모던 클래식으로 평가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히 큰 흥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예측하는 오프닝 스코어는 1억 1,500만 달러에서 1억 2,000만 달러 사이다.
현재까지 픽사의 최고 오프닝 기록은 ‘토이 스토리3’의 1억 1,030만 달러이다. ‘니모를 찾아서’는 7,020만 달러의 오프닝으로 시작해 북미에서 3억 8,080만 달러, 전 세계에서 9억 3,67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선 7월 7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디즈니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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