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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김정민이 불쾌감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케이블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야외 노출을 즐기는 사람들의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날 기획 취재 전문 기자는 "취재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이번에 취재했던 사람들은 역대 가장 노출이 심했다"라며 운을 띄워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기자는 주요 부위를 가린 의문의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고, "저 사진들의 공통점은 야외라는 점이다. 야외 노출을 줄여 '야노'라고 부르고, 야외 노출을 즐기는 사람들을 '야노족'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또 "야노족은 카페, 공중 화장실, 버스, 지하철, 모텔 복도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출을 서슴지 않는다. 이들은 신체 중요부위까지 노출하고 있다"고 폭로했고, "연령대가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하다. 얼굴 노출을 꺼리는 야노족이 있는 반면 연예인병에 걸려 얼굴까지 공개하는 야노족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야노족들이 SNS에 자신의 노출 사진을 게시한다는 점이다. 선정적인 사진이 여과 없이 드러나 미성년자들에게도 노출되어 있다"며 "21세 야노족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도중 하의 노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민은 "야노족들은 '뭐 어때?'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안 보고 싶은데 사람들의 충격은 어마어마하다. 역으로 추행을 당하는 기분일 거 같다"고 말했고, 레이디제인은 "옛날 바바리맨 같다"며 질색했다.
['용감한 기자들2'.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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