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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정글북'(감독 존 파브로)이 오는 12일 누적 관객수 8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경쟁작 속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정글북'은 지난 10일부터 12일 개봉 첫 주말 3일간 전국 77만 1,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85만 1,85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정글북'은 앞서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세계 38개국 박스오피스 1위라는 놀라운 흥행기록에 이어, 국내 개봉에서도 역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의 흥행 성적으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컨저링2', '아가씨' 등 쟁쟁한 경쟁자들과의 치열한 흥행 경쟁 속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 썸머 시즌에 돌입한 6월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영화 '정글북' 포스터.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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