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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에서 냉철한 교도관 차교위 역을 맡은 오민석이 차가운 카리스마로 극장가 여심을 공략한다.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
tvN드라마 ‘미생’(2014), MBC드라마 ‘킬미, 힐미’(2015), KBS드라마 ‘부탁해요, 엄마’(2015)부터 MBC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까지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오민석은 ‘특별수사’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사형수 순태(김상호)를 감시하는 교도관 차교위를 연기한다.
그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날카로운 이미지를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오민석은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극중 사형수 역을 맡은 김상호를 때리는 장면에서 NG를 내지 않기 위해 임팩트 있게 가격했다고 말하는 등 유쾌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 잡았다.
이어 “‘특별수사’는 답답한 무더위에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이다 같은 영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민석의 절제된 내면 연기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수사’는 6월 1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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