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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봉태규가 ‘나는 주인공이다’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을 펼치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병맛 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 (제작 딩고 스튜디오)에서 봉태규는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사실 말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 역을 맡아 자신의 정체성을 추적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인공’ 은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사실에 마음껏 허세를 부리는데, 여기에 봉태규 특유의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표현력이 더해져 누리꾼들이 웃음을 뿜어낸다.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른 채 등장한 봉태규는 누군가에게 “너는 주인공이야”라는 메시지를 받고 주변 정황을 살펴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봉태규는 의사·CSI 팀장·로봇 조종사·보조 사제 등 전문 직업을 가진 인물부터 드래곤볼 초사이언·로봇·혹부리영감·감자튀김 등 예측 불허의 캐릭터들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이 ‘주인공’의 진짜 정체를 추측하지 못하게 만들어 허를 찌르는 반전 스토리에 힘을 더하고 있다.
병맛 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는 네이버 TV캐스트와 딩고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15일 정오에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웹툰 무비 ‘나는 주인공이다’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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