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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이 과거 극심한 슬럼프와 스트레스로 입원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14일 네이버 TV캐스트 '뷰티스테이션 더쇼'에선 배우 전혜빈, 가수 미르, 니콜 등이 슬럼프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니콜은 "2014년 여름이었던 것 같다. 뭔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답답함을 느꼈고, 결국 입원까지 했었다"고 고백했다.
니콜은 당시 "침대에 누워서 '왜 이렇게까지 됐지? 나 왜 이러고 있지?' 이 생각이 많이 떠올랐다"며 "'왜?' 물음표가 계속 떠오르고 혼자서 울었다"고 털어놔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카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린 니콜은 지난 2014년 전속 계약 만료 후 지금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미르 또한 "빨리 30대가 되고 싶다"며 "20대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동안 아무와도 연락을 안 했다"면서 "어느 날 아버지께서 '요즘에 안 나오냐'고 했을때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볼까 눈빛들이 무섭고 대인기피증 같은 게 있었다"며 "몇 개월을 집에만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실 방송 일을 못할 줄 알았다. 그 정도로 무너져 있었다"는 니콜은 "집 밖에 안 나오다가 어느날 TV 재방송에 제가 나오더라. 제 모습이 너무 해맑고 천진난만했다. 그런데 저를 보니까 수염이 나있고 살도 쪄서 나태해져 있었다. 이런 모습이 너무 죄송스러워서 조금씩 버티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 = 네이버 TV캐스트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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