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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빅뱅 멤버 탑이 장백지와 함께 상하이영화제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19회 상하이국제영화제가 진행 중인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영화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아웃 오브 컨트롤'은 탑의 중국 영화 데뷔작으로, 이날 기자회견에 탑 뿐 아니라 여주인공인 장백지(장바이즈)와 감독 마이클 트레비노도 참석했다.
탑은 장백지가 직접 운전하는 로드스터를 하고 등장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기자회견장에서는 100여매체가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열기를 짐작케 했다.
탑은 "하루하루 새로운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즐거웠고, 배우분들이 프로페셔널하다보니 작품관련 커뮤니케이션을 많이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탑과 장백지는 이날 개인 소장 물품을 경매로 내놨으며, 이 수익금은 장애 아동들에게 기부될 계획이다.
한편 탑은 빅뱅 중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중이다. 오는 30일에는 빅뱅 데뷔 10주년 프로젝트인 '빅뱅 메이드'가 개봉, 영화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탑과 장백지(오른쪽).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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