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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아들 주안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준호는 아들 주안이 ‘영재발굴단’에 나와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에 “주안이가 영재라고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부담이 된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아들 주안에 대해 “소박하지만 36개월쯤에 구구단을 외웠다”고 밝혔다. 구구단을 다 외웠냐고 묻자 손준호는 “좋아하는 단이 있더라. 2단 5단 7단. 그럴 걸 보며 천재인가 생각했다”고 답하며 ‘아들 바보’ 모습을 보였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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