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이먼킴이 아내이자 배우인 김지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레이먼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사진과 함께 딸을 향한 편지를 남겼다.
레이먼킴은 "아빠는 너랑 같이 다니면 어디를 가도 참 좋아"라며 "그런데 말이지… 아직은 니 엄마를 #꽃분여마왕 이라고 부르면서 둘이 다닐 때가 쪼끔 더 좋아"라고 밝혔다.
이후 김지우를 향한 사랑 고백이 이어졌다. 바쁜 김지우에게 서운한 마음을 드러낸 내용이었지만 그 안에는 김지우를 향한 사랑이 뚝뚝 묻어있었다.
레이먼킴은 "엄마가 요즘 바쁘고 일이 많고 #아빠 랑 둘이 데이트 하러 나간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잘 안 나지만, 그래서 가끔 아빠가 툴툴 되고 엄마한테 못되게 굴기도 하고 삐치기도 하지만 아직도 아빠는 엄마랑 둘이 영화도 보고 소주도 한잔 하고 시장도 가는 게 좋아"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아침에 김지우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줄 것이라 밝혀 깨소금 냄새를 폴폴 풍겼다.
이런 레이먼킴의 달달한 사랑 고백을 접한 김지우는 "좀 있다가 태우러 갈게"라고 화답했다.
한편 레이먼킴과 김지우는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12월 딸 루아나리를 품에 안았다.
[레이먼킴-김지우 부부와 딸 루아나리. 사진 = 레이먼킴 인스타그램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