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7.8%, 수목극 최하위로 종영…'국수의신' 깜짝 1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가 동시간대 3위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6일 밤 방송된 '딴따라' 마지막 회는 시청률 7.8%(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의 7.5%보다는 0.3%P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딴따라'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5월 5일 방송분이 기록한 8.7%였다.

동시간대 1위 자리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차지했다. 전날 6.9%로 최하위를 차지했던 '마스터-국수의 신'은 하루만에 2.1%P가 상승한 9.0%를 기록했다.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는 8.7%를 기록했다. 전날의 9.8%보다 1.1%P 하락한 성적이다.

['딴따라'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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