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LG 채은성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했다"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했다."

LG 채은성이 18일 잠실 KIA전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우전안타를 시작으로 3회 3루수 방면 1타점 내야안타, 5회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7회에는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채은성은 "중심타선에 들어선다는 부담을 갖기보다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에 선발로 나간 것 자체가 너무 즐겁다. 오늘 경기도 늘 하던대로 팀 승리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팀원 모두 잘해줘서 연패를 끊었다"라고 말했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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