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김재호를 1번에 기용하면서 대량 득점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이 28일 잠실 NC전서 12-3으로 대승했다. NC를 5연패에 빠트리면서, NC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린 한 판이었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6이닝 1자책으로 버텨냈고, 타선에선 3번 민병헌이 스리런 홈런 포함 3안타 7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톱타자 김재호도 3안타 4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형 감독은 "오랜만에 재호를 1번에 기용했는데 많은 출루에 성공하면서 대량득점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분위기를 가져왔다. 니퍼트가 좋은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이스답게 좋은 피칭을 했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29일 경기서 장원준을 선발로 내세운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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