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류중일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최근 퓨쳐스리그서 맹타를 휘두르며 1군 복귀를 기다리고 있는 발디리스에 대해 언급했다.
류 감독은 “발디리스가 내일(30일) 1군에 합류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 이동 수단과 시간은 본인 스스로에게 맡겼다. 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에 합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정대로면 발디리스는 약 두 달만에 1군 엔트리에 합류한다. 마지막 1군 경기는 지난달 4일 대구 넥센전이었다. 다음날 엔트리에서 말소된 발디리스는 이후 치료와 재활을 거쳐 최근 퓨쳐스리그서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이날 문수구장서 열린 롯데전에서도 1안타를 기록, 퓨쳐스리그 타율 0.481을 기록했다. 류 감독은 발디리스가 복귀한 후 1루 혹은 3루 자리를 맡을 것이라 밝혔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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