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울산 모비스 피버스는 30일 연봉협상 대상자 9명 전원과 2016-2017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송창용은 지난 시즌보다 4500만원 인상된 1억 2500만원 (인센티브 2000만원 포함)에 사인해 팀 내 최대 인상폭을 기록했고, 전준범은 팀 내 최대 연봉 인상률 (66.7%)로 1억원 (인센티브 1500만원 포함)에 계약을 마쳐 프로 입단 3년차만에 억대 연봉 선수 반열에 올라섰다. 한편, 함지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5억 7000만원 (인센티브 1억 5000만원 포함)에 사인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지난달 FA(자유계약선수)자격으로 계약한 양동근, 병역 의무를 마치고 복귀 예정인 이지원, 이대성 등을 포함한15명의 국내선수에 대한 2016-2017시즌 선수등록을 마무리 했다.
모비스는 팀 샐러리 캡 23억원 중 21억 1348만원을 사용해 소진율 91.9%를 기록했다.
[송창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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