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마이클 보우덴(미국)이 신기록 하나를 더 작성했다.
보우덴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9이닝 7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10승과 함께 KBO리그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보우덴은 이색 신기록 하나를 세웠다. 역대 최다이닝 연속 무피안타 기록이다. 그는 6월 23일 잠실 KT전 3회부터 7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당시 2회 4실점하며 7이닝 4피안타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9이닝 동안 안타를 맞지 않으면서 23일 5이닝 연속 무피안타에 이어 14이닝 연속 무피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87년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13이닝 연속 무피안타를 기록한 스카이스포츠 김진욱 해설위원이 갖고 있었다.
[보우덴.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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