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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남희석 부자의 남다른 DNA가 공개됐다.
3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버지와 나' 5회에는 새로운 부자의 등장이 소개됐다.
이날 남희석의 아버지는 제작진에 "내가 제일 좋았던 순간은 희석이가 연예대상을 탔을 때다. 어디 나가도 어깨에 힘주고 다녔다"며 아들 자랑을 시작으로 첫 등장을 알렸다.
이어 아버지는 "우리 아들 잘 생겼다. 나도 20대 때 잘 생겼었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아버지에 "남희석과 정말 많이 닮았다"며 감탄했다.
한편 남희석은 제작진에 "난 기획서를 보고 끔찍했다. 아버지랑 어떻게 며칠을 같이 있을 수가 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희석은 "문제는 내가 비행기를 잘 못 탄다. 멀리 못 가는 게"라며 "이상한 게 하나 생겼다. 10년 됐다. 공황장애다. 약은 안 먹고, 치료만 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연예인은 많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공항을 찾은 남희석 부자는 붕어빵 외모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아버지는 "내가 남희석의 형이다"라며 자신을 소개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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