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니모를 찾아서’의 속편 ‘도리를 찾아서’가 최단기간 북미 3억 달러 돌파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픽사의 다른 영화 속편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픽사의 짐 모리스 회장은 1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라따뚜이’, ‘월-E’, ‘인사이드 아웃’은 당분간 속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은 다음에 오리지널 아이디어로 영화를 만든다. ‘라따뚜이’의 브래드 버드 감독은 ‘인크레더블2’를 만들고 있다. ‘월-E’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른 스토리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짐 모리스 회장은 당분간 오리지널 스토리 개발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픽사는 현재 속편에 치중하고 있다. ‘도리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카3’, ‘토이 스토리4’, ‘인크레더블2’를 개봉시킬 계획이다. 다른 영화의 속편 작업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카’ 1,2편은 존 라세터가 연출했으며, ‘카3’는 브라이언 피 감독이 맡는다. 2017년 6월 16일 개봉한다.
‘토이 스토리4’는 2018년 6월 15일, ‘인크레더블2’는 2019년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픽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