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0차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오지환은 팀이 0-2로 뒤지고 있는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태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종훈의 7구 121km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번 시즌 4호 홈런.
오지환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LG는 2회말 현재 SK에 1-2로 따라붙었다.
[오지환.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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