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수원FC가 두 차례 기습공격으로 전북 현대의 허를 찔렀다.
수원FC는 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8라운드 홈경기서 전북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1위를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한 수원FC는 승점 13점을 기록했다.
최하위 수원FC의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전북이 27개의 슈팅을 퍼붓는 사이 그들은 유효슈팅 2개로 2골을 터트렸다.
첫 골은 전반 5분 블라단의 폭풍 역습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상대 골을 끊어낸 블라단은 스피드를 살려 전북 진영까지 질주했다. 그리고 이승현에게 패스를 전달한 뒤 다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격에 무게를 둔 전북의 허를 찌른 블라단의 역습이었다.
두 번째 골은 1-2로 뒤진 후반 37분에 나왔다. 이번에는 세트피스에서 김한원이 빠른 템포로 슈팅을 시도해 전북 골망을 흔들었다. 권순태 골키퍼가 자리를 잡기 전에 때린 슈팅이 득점에 연결됐다.
이날 수원FC가 기록한 슈팅은 총 5개다. 이 중 골문 안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단 2개였다. 하지만 그들은 전북의 허를 찌른 속공과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선두 전북과 대등한 결과를 얻어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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