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안산이 대전을 꺾고 K리그 챌린지 선두를 질주했다.
안산은 4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1라운드에서 대전에 2-1로 이겼다. 안산은 이날 승리로 13승3무3패(승점 42점)를 기록해 2위 부천(승점 33점)과의 격차를 승점 9점차로 벌렸다. 안산의 이현승은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6위 대전은 6승6무7패(승점 24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안산은 전반 21분 이현승의 어시스트에 이어 한지호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안산은 후반 44분 이현승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대전은 후반전 시작 직후 김동찬이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안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강원은 충주와의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강원은 이날 승리로 10승4무5패(승점 34점)를 기록해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