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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수현이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하차했다.
지난 방송에서 국정원 복귀와 함께 영국 발령을 받는 모습으로 그려진 수현으로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5일 "처음 '몬스터'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유성애 역은 25부까지 나오는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몬스터' 제작 일정, 유성애 캐릭터와 수현의 스케줄, 삼박자가 잘 맞아 수현에게 시놉시스와 대본이 전달됐다"면서 "후에 감독님, 작가님들과 미팅을 통해 '몬스터' 출연이 결정됐다"고 캐스팅 과정과 종영 전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몬스터' 합류가 결정되기 전에 이미 출연 결정이 된 영화가 있었다"는 소속사는 "'몬스터' 감독님과 작가님들, 스태프 분들과 동료, 선후배 연기자 분들께서 수현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줘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수현에게 보내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곧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수현은 차기작 영화 준비와 관계자 미팅 등의 일정 소화를 위해 출국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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