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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그동안 번 돈을 다 썼다고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김종민은 "생활력이 좀 있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장윤정은 "과소비를 하는 편이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자꾸 샌다. 어디다 돈을 쓴다. 사람들한테 쓰든"이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장윤정은 "말만 그런 줄 알았는데 김종민이 지금도 월세로 살고 있다고 한다"고 의아해했고, 김종민은 "그렇다. 돈을 그렇게 많이 벌었는데 다 썼다"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흥국은 "사업하다 다 날린 거야?"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많이 썼다. 번 만큼"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영구는 "저축해놓은 건 있어?"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저축... 이제 많이 하려고 하고 있다"는 계획을 전했다.
조용히 이를 듣던 김구라는 "대책 없구나. 너도"라고 돌직구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요태 김종민.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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