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태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김태완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제외됐다.
김태완은 올 시즌 34경기 46타수 9안타 타율 0.196을 기록했다. 대부분 대타로 경기 후반 교체 출장했으며 수비에서는 2루수와 3루수 자리를 지켰다. 꾸준한 선발 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타격감은 좀처럼 올라오지 못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071이다.
지난 5일 LG전에서는 7회말 1사 1,3루 득점권에서 8번타자 이정식 타석에 대타로 교체 출장했다. 결과는 삼진. 타점을 올리지 못하고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김태완이 빠진 1군 엔트리 빈자리는 외야수 최선호가 메운다.
최선호는 올 시즌 퓨쳐스리그서 20경기에 출전해 76타수 27안타 타율 0.355로 활약했다. 가장 최근 출전인 5일 kt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전 30일 롯데전에서는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태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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